겨울1 한국의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피부를 스치는 바람이 부쩍 차가워졌고, 두터운 옷을 꺼내 입는 계절이 왔습니다. 집 밖에 나설 때마다 손끝과 귀끝이 시려 겨울이 머지않았음을 실감합니다.최근 며칠간 한국의 날씨는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북부 지방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도 했으며, 남부 지방도 차가운 바람 덕에 쌀쌀한 날씨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겨울 코트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거리에는 점점 겨울의 색이 더해지는 모습입니다. 이맘때가 되면 뜨끈한 국물 요리나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군밤, 붕어빵 같은 간식이 생각납니다. 길거리의 호떡 트럭과 어묵 국물은 언제나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작은 행복이 되어줍니다. 겨울만의 따뜻한 풍경이죠.. 2024. 11. 20.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