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는 SNS에 참 진심인 것 같다.
FaceBook 으로 시작해서 Instagram 인수 이후
적어도 한국 한정으로는 'SNS = 인스타' 라는 인식이 생긴 걸 보면 대단하다.
그런데 메타가 이번에는 트위터(현 X)의 포지션을 탐내고 있는 것 같다.
메타가 새로 출시한 '쓰레드'에 대한 내용이다.
(뭐 사실 새로 출시 했다고 하기엔 이미 런칭한지 좀 되었지.... 내가 느린 거)
쓰레드는 역대 최단 기간에 1억명을 달성한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한다.
그럼 이 쓰레드는 지금 트위터 및 다른 SNS를 제치고 승승장구하고 있을까???
(생략)
다만 센서타워와 시밀러웹데이터 등 일부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따르면, 런칭 6일차인 7월 11일 이후부터는 DAU와 유저 당 사용 시간이 매우 가파른 추세로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피크 기준 4,400만 명의 DAU는 1,300만으로, 평균 사용시간은 20분에서 5분 내외까지 급락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트위터는 여전히 약 2억 명이 꾸준히 사용하고 있으며, 평균적인 사용시간 역시 30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점에서 보면 스레드 유저수가 얼마나 급감했는지 알 수 있는 항목이다. 이제 런칭 초기 하입은 끝났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원이 중요한 요소로 남게 되었다.
위 내용을 보면 굉장히 빠른 시간에 가입자 1억명을 달성했으나, 뭔가 고전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이 쓰레드를 사용할 때 뭔가 다른 SNS와 비교했을 때 문제가 있는 것일까??
쓰레드 vs 인스타그램
-
사진을 올릴 필요가 없다. 물론 인스타그램도 메모 기능이 존재한다.
-
관련된 게시글들을 스레드로 이을 수 있다.
-
500자 수 제한이 있다.
-
스토리 기능이 없다.
-
라이브방송 기능이 없다.
-
게시물 올리기 완료 시점부터 15분 안에 수정 가능하다.
쓰레드 vs X(구 트위터)
-
X의 실시간 트렌드 기능은 아직 생성되지 않았다.
-
DM으로 불리는 개인 메시지 기능이 없다. 추후 도입 예정이다.
-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하여 가입해야 한다. 이는 탈퇴도 마찬가지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탈퇴해야 스레드 탈퇴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인스타그램에 스레드의 뱃지가 표시되는 등 많은 부분에서 계정이 동기화된다.
-
비교적 자유로운 X와 다르게 음란물과 폭력성 게시물에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
-
사진을 20장까지 올릴 수 있다. 이는 4장 제한인 X보다 많으며 인스타보다도 많은 개수이다. 또 해상도도 인스타와 비슷하게 올라가며 X에 비해 낮다.
-
리트윗과 같은 재투고 기능과 인용 리트윗과 같은 인용기능이 있다.
-
PC에서의 이용이 제한적이다.
-
X 이미지 저장 기능처럼 쓰레드의 이미지 사진을 길게 누르면 저장이 가능하다. 쓰레드와 달리 X는 돈을 내고 동영상 저장 기능을 사용할수있다.
음....
이렇게 보았을 때 과연 쓰레드가 다른 SNS보다 가질 수 있는 이점이 무엇이 있을까?
아직까지는 새로운 SNS 시장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특별히 유저들에게서 사용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게 할 수도 있겠다.
유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어떻게 해야 이목을 끌 수 있을 지 더 메타에서 고민해야할 주제들이 많을 것 같다.
'Hobby' 카테고리의 다른 글
SQLD 보고 왔습니다. (2) | 2024.11.17 |
---|---|
SQLD 보러 갑니다 (2) | 2024.11.15 |
챗봇생성기 SimChat 1.0 배포 개시 (0) | 2024.11.04 |
SimChat + RAG(OPENAI Embedding + Retrieve) (1) | 2024.10.14 |
[ FLUX ] Ai Pict Update 다시 하기 (2) | 2024.09.25 |